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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메리카노2020 “12화: 정치적 양극화 속에 코로나를 맞은 미국”을 올렸습니다.
오늘은 방송 중에 언급했던 도표와 그래프를 소개하려 합니다.
먼저 퓨리서치 센터가 2018년 봄에 전 세계 여러 나라 국민을 대상으로 기후변화를 얼마나 위협으로 생각하는지 물은 조사 결과입니다.
기후변화를 심각한 위협으로 보는 응답자의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그리스(90%), 한국(86%) 순이었는데, 미국 국민 가운데는 59%만이 기후변화를 심각한 위협으로 봤습니다. 중간값 68%보다도 낮았습니다. 기후변화가 정치적인 의제가 되면서 지지 정당, 정치적 견해에 따라 기후변화를 둘러싼 과학적 사실을 받아들이는 태도가 갈렸음을 알 수 있습니다.
아담 보니카 교수의 논문도 몇 편 소개해 드렸죠. 그 가운데 200달러 이상 정치후원금을 낸 사람들의 직장 데이터를 모아 각 회사, 정확히는 그 회사에서 일하는 임직원들의 정치적 성향을 나타낸 그래프입니다. 출처는 보니카 교수가 운영하는 블로그입니다.
그리고 에스프레소2020에서 소개해 드린 앤서니 파우치 박사의 데일리쇼 출연 영상은 여기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.